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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행복한 책 읽기 터! 리딩랩에서 다양한 상상력을 키워요!
행복한 책 읽기 터! 리딩랩에서 다양한 상상력을 키워요!
2010-01-18

말레이시아에서도 규모가 큰 어린이 도서관 ‘리딩랩’
행복한 책 읽기 터! 리딩랩에서 다양한 상상력을 키워요!
쾌적한 독서 환경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




어린이 도서관인 리딩랩은 새로운 원장이 오면서 내부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어 학생들에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독서 환경을 산뜻하게 조성했다. 최대 도서 규모를 자랑하는 리딩랩은 현재 영어 도서 8,000권, 한글 도서 7,000권 등 총 15,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운영되는 굴지의 경쟁 도서 업체(독서 토론, 독서 논술, 사설 영어 도서관 등)들에 비해 월등한 도서 보유량을 자랑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학년·교과별 전 학습 교재 구비, 추천 영어 도서 1,000권 읽기 프로젝트 실시, 개인별 한글 맞춤 도서 프로그램 제공, 미국 현지 선생님들이 개발한 Reading 테스트, Report 작성 등 하나의 체계화된 독서 통합 시스템(ERP: Extensive Reading Program)을 구축해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 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복한 책 읽기 터』 리딩랩(원장 박현수) 원장이 바뀌었다. 출판업계에서 20여 년 근무한 박 원장은 아내와 함께 앞으로 리딩랩을 함께 운영하는데, 원래 두 사람은 학생들 책을 만드는 출판업에 종사했으며, 유독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고 아이들에 대한 깊은 지식도 상당해 아이들 상대로 운영하는 도서관은 문제없다고 말한다. 초등학생의 아이들이 자라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더라도 지도가 가능하단다. 한편 앞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계속 진학을 하던, 한국에 돌아가서 진학을 하던 아이들의 교육 방향성에 대한 설정은 물론, 아이들 학습과 교육에 대한 컨설팅을 해 준다.

리딩랩은 어린이(아동 및 청소년) 도서관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한글, 영어 도서를 장르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영어 독서 교육에 대해서는 독서 피드백 시스템 및 컴퓨터 프로그램화가 되어 있어, 점진적으로 학생들의 영어의 학습을 향상시켜 준다. 실제로 학생들 스스로 자기 실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 리딩랩은 단기가 아닌 장기적으로 독서 교육을 지도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걸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리딩랩에 들어서면 메인 홀을 중심으로 책꽂이에 책들이 빼곡하게 꽂혀 있고 어린 아이들의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눈높이 책꽂이에 유아, 저학년 도서들이 진열, 정리돼 있다. 한꺼번에 아이들을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곳에는 컴퓨터가 5대를 갖추고 있고, 도서 규모는 영어 도서 8000권, 한글 도서 7,000여 권 등, 총 15,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박 원장은 이번에 한국에서 들어오면서 참고서를 비롯한 학습 도서 1,000여 권을 더 들여왔다. 영어 도서와 일반 한글 도서는 물론, 한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을 위한 문제집이나 참고서류 등을 많이 가져왔으며, 앞으로 더 들여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내 벽 색깔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아이들의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푸른색으로 바꾸었다.

리딩랩 콘셉트는 아이들이 도서관에 와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질서도 지키면서 독서를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한다. 이번 실내 인테리어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이라든가 독서 환경을 충분히 고려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공기 청정기 2대, 입구에 놓여 진 손 소독제 등 위생 청결에도 신경을 썼다. 한편 3개의 리딩룸도 아이들의 나이와 정서를 반영해 테마별로 구성했다.

박 원장은 “아이들이 독서 환경을 바꿔 주니까 굉장히 좋아한다. 집중력이 많이 좋아지고 높아졌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많이 없어졌다. 또 한 가지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적합한 책을 선정해 주고 지도해 주고 있다. 아이들이 와서 아무 책이나 뽑아서 읽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 스스로가 책을 선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때까지 선정해 주고 체크도 해 준다. 예를 들어 감상문을 쓰는 것을 지도해 주고, 유아, 저학년들과 같은 어린 학생들에게는 단어 공부도 시켜 주는 등 최대한 아이들을 도와주려고 한다. 또 학생 개별 관리를 하고 있다. 아이들이 단순히 책만 읽는 게 아니고,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게 해 준다. 유아기, 아동기, 청년기에는 직접 경험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간접적인 경험이 상당히 중요하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얻는 지식으로 자아를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리링랩은 기존 독서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강좌를 열 계획이다. 3개 리딩룸 중 한 곳은 큰 테이블이 놓여 있고, 등을 꼿꼿이 할 수 있는 등받이 의자, 독서대 등을 갖춰 강의실처럼 꾸며 놨다. 이곳에서 영어 독서 토론회라든가 논술이라든가, 역사 교실 등의 프로그램 및 영어 Reading 튜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문화 행사 참여라든가 체험 학습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박 원장이 꿈꾸는 리딩랩은 “이곳 암팡 리딩랩에서 책을 읽는 아이들이 평생 동안 책의 맛을 알고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 사는 지성인 중의 지성인으로 자라나는 것이다. 또한, 한국과 같지 않게 이곳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도서 문화가 성숙되지 않았지만 리딩랩은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하는 대한민국 학생들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 원장은 도서관을 열기 전과 열고 나서의 느낀 점으로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생각보다 높다. 근데 한글 도서를 이해하는 수준은 낮다. 그래서 자기 학년 수준에 맞춰 책을 봐야 하는데, 자기 학년보다 한 학년 아래의 책을 봐야 한다. 한국에 있는 아이들에 비해 한글 실력이 너무 떨어져 있다. 특히 이 학생들의 단점이 영어의 경우는 자기 수준보다 높은 어려운 영어 책을 읽다 보니, 문맥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냥 단순히 소설 읽듯이 읽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문맥 자체를 이해 못하고 또 저자가 의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 문제는 한글 책을 많이 안 읽고 영어 책만 읽다 보니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거다. 한글 책을 많이 읽어야 자기 지식과 어휘력(한글과 영어)이 풍부하게 늘어난다. 결국,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한글 책도 꼭 병행해서 읽어야 된다. 다양한 지식, 정보 그리고 어휘력이 쌓이게 되면 난이도가 높은 영어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보다 나은 영어 실력은 자연스럽게 향상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곳 아이들에게 한글 도서를 어느 정도 읽히려고 하는 이유가 다 이런 이유에 있다. 자기 수준보다 높은 책을 읽는다고 능사는 아니다. 문맥을 이해하고 거기에 자기가 상상력을 키우고, 저자가 의도하는 게 무언지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좀 많은 편이다. 그래서 한글 책 지도를 강화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일단 저희가 학생들에게 맞는 책을 선정해 주고 학생들이 책을 읽은 다음에 감상문을 쓸 수 있게 대화도 나누고, 지도해 준다. 감상문을 다 쓰면 체크를 잊지 않고 해 준다. 창의력 사고와 다양한 지식 그리고 영어 실력 배양을 위해서 책은 한쪽으로 치우쳐서 읽으면 절대 안 된다. 이런 부분이 전혀 예상치 못 했던 것이다”라며, 또, 리딩랩의 올해 운영 계획에 대해서 “학생들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장기적인 교육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 학년이 올라가더라도 단기 과정이 아닌 몇 년 동안의 장기 과정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올바른 독서 습관과 학습 개발 능력을 키워 주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개인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나중에 보관된 자료를 통해 학생들에 대해 장기적인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한나프레스>